[아시안컵] 결전의 날...대표팀 잠시 뒤 카타르와 8강전 / YTN

2019-01-25 1,133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중동의 복병 카타르와 운명의 8강전을 치릅니다.

카타르가 지금까지 상대했던 팀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드디어 결전의 날이죠? 경기가 열리는 아부다비 현지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경기 시간이 (3)시간 정도 남았는데 제가 있는 이곳 아부다비 자이드 경기장은 한결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에 대비해 보안도 한층 강화됐고요.

점차 8강전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는 단순히 양 국가뿐만 아니라 다른 외신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우승후보 한국과 대회 최대 복병 카타르의 대결이 8강전의 최고 '빅매치'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미디어 센터에 있으면 다른 나라 기자들이 저에게 경기 결과를 어떻게 예측하는지 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경기 결과에 대한 관심이 국적을 불문하고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양 기자, 소식을 들으니까 카타르와의 대결이 더욱 기다려지는데요. 대표팀은 경기장에 도착했나요?

[기자]
대표팀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대회 규칙에 따라 경기 시작 90분 이전에 경기장에 와야 하니까, 한 시간 뒤쯤이면 대표팀을 태운 버스가 도착할 전망입니다.

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숙소가 경기장으로부터 차로 10분 정도 거리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최대한 체력을 회복한 뒤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표팀은 어제 근처에 있는 운동장에서 카타르전에 대비한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황인범 등 주축 선수들의 몸놀림은 가벼워 보였고요.

발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뛸 수 없는 이재성도 피지컬 트레이너와 가벼운 조깅을 했습니다.

걱정은 대표팀 체력인데요.

바레인과 120분 연장 혈투를 치른 데다 사흘 간격의 경기 일정도 체력을 회복하기에 빠듯한 시간입니다.

이 때문에 대표팀은 훈련 강도는 낮추고 카타르전 승리를 위한 맞춤형 전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카타르가 이번 대회 최대 복병으로 평가받는데, 어제 기자회견에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고요?

[기자]
카타르 펠릭스 산체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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